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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44살에 처음으로 '내가 평생 하고싶은 일'을 찾았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한국에서 7년 동안 영어강사를 하면서 정말 "이거 말고 다른 일은 없나?"라는 질문을 동료들과 수도 없이 반복했다. 영어를 좋아했고 영문과를 나와 영어강사를 했지만, 나는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에너지를 쉽게 잃는 사람이었다. 되지도 않는 영어 교재를 가지고 영어를 가르치는 것도 싫었고, 그렇다고 내가 영어를 썩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거기에 위에서 내려오는 말도 안 되는 지침들까지…. 어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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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내 인생에 큰 파도가 찾아오기 전

안녕. 오늘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언젠가 내 인생을 책으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첫 페이지를 열어본다. 나는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이자, 풀타임 워킹맘이고, 해외에 살고 있는 이민자다. 그리고 외국인 남편과 국제결혼을 해 뉴질랜드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는 경상도의 아주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다. 언니가 셋 있는 막내였고,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서 자랐다. 막내라 사랑도 많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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